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네이버의 인공지능(AI) 사업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네이버는 최근 ‘소버린 AI’라는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어 기반의 언어모델인 ‘하이퍼클로바X’를 통해 국내외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는데요. 과연 네이버의 AI 기술력은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을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네이버의 소버린 AI란?
네이버가 추진하는 ‘소버린 AI’는 자국 내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한 AI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는 국가의 자체 인프라와 데이터를 활용해 독립적이고 자주적인 AI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을 의미하죠. 네이버는 춘천과 세종에 1조 원을 투자해 데이터센터를 완공하면서 소버린 AI를 구축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러한 인프라는 네이버가 AI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고,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이퍼클로바X의 성능과 특징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는 2023년 8월에 공개된 한국어 기반의 언어모델로, 세계에서 세 번째로 개발된 자국어 기반 모델입니다. 하이퍼클로바X는 한국어 특화 토큰을 사용해 한국어 문장과 맥락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하이퍼클로바X는 다국어 능력에서 오픈AI의 GPT-4를 앞서며, 특히 한국어와 외국어, 기계 번역 분야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글로벌 진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협력
네이버는 한국 시장에만 머무르지 않고, 하이퍼클로바X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협력을 통해 아랍어 데이터를 학습시킨 후 현지 문화에 맞는 생성형 AI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사우디를 전략적 거점으로 삼아 데이터센터를 설립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소버린 AI 프로젝트를 세계화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2024년 실적과 성장
네이버는 2024년 연간 실적에서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매출 1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국내 인터넷 플랫폼 기업 중 최초의 기록입니다. 특히,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8856억 원, 54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습니다. 네이버의 전통사업인 서치 플랫폼 부문이 성장을 견인했으며, 4분기 서치 플랫폼 매출은 전체 매출의 63.1%를 차지했습니다.
클라우드 사업과 AI의 융합
네이버의 클라우드 사업부문도 4분기 동안 폭발적으로 성장했습니다. 이 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1% 증가한 1776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클라우드 사업의 중심에는 인공지능(AI)이 있으며, 이는 네이버가 AI 기술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루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네이버는 클라우드와 AI의 융합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딥시크와의 관계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의 경쟁자로 가성비로 무장한 ‘딥시크’를 두고 있지만, 이를 장애요인으로 보지 않고 동반자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최수연 대표는 딥시크가 AI 시장의 변화를 앞당긴 측면이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하이퍼클로바X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무리하며
네이버는 AI 기술을 통해 국내외에서 놀라운 성과를 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버린 AI를 통해 더 많은 혁신을 이루어낼 것입니다. 하이퍼클로바X와 같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네이버가 글로벌 AI 시장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여러분도 네이버의 AI 혁신에 주목해보세요!